1. 소개
이준익 감독의 음악영화 3부작
[1] 완결편이자 최초로 여배우가 주인공인
영화.
수애가 주인공을 연기 하였다.
이준익 감독 "'님은 먼곳에', 음악3부작의 마지막이자 사랑3부작의 시작"
“‘님은 먼곳에’는 페미니즘(여성주의) 영화가 아니라 페미니티(여성성)에 관한 영화예요. 페미니티가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이죠. 20세기까지의 역사가 남자의 입장에 선 ‘히스토리’였다면 21세기는 ‘허스토리’로 봐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어요.” - 감독 이준익
2. 시놉시스
'''1971년 베트남, 당신을 찾아 그곳으로 갑니다''' '''1971년 베트남, 전쟁의 한가운데 그들이 있었다 '''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쟁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은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
3. 등장인물
- 성찬 (주진모)
- 철식 (신현탁)
- 상길 (엄태웅): 순이의 남편
- 김 상병 (박윤호)
- 시어머니 (이주실): 상길의 어머니
4. 수상 및 후보
'''연도'''
| '''시상식'''
| '''인물'''
| '''결과'''
|
2009
| ''' 제 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상'''
| '''수애'''
| ''' 수상'''
|
'''제 46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 '''수애'''
| '''수상'''
|
제 46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 정경호
| 후보
|
제 46회 대종상영화제 의상상
| 심현섭
| 후보
|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 이준익
| 후보
|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 수애
| 후보
|
2008
| ''' 제 31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여우상'''
| '''수애'''
| '''수상'''
|
'''제 2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영화 부문'''
| '''수애'''
| '''수상'''
|
'''제 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
| '''수애'''
| '''수상 '''
|
제 17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
| 후보
|
'''제 17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 '''수애'''
| '''수상'''
|
'''제 17회 부일영화상 음악상'''
| '''이병훈, 방준석'''
| '''수상'''
|
제 17회 부일영화상 영상기술상
| 이준익
| 후보
|
'''제 4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아시안 어워즈 여우주연상'''
| '''수애'''
| '''수상'''
|
제 2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 수애
| 후보
|
제 2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 정경호
| 후보
|
'''제 29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 '''이병훈, 방준석'''
| '''수상'''
|
제 29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 강승용
| 후보
|
5. 이야깃거리
-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쓰인 노래는 바로 1970년에 가수 김추자가 발표한 님은 먼 곳에이다. 이 영화의 제목은 이 노래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수애는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여 불렀다.
- 철모 에 씌운 커버 무늬가 베트남전 당시 미첼패턴이 아닌 일명 개구리 무늬로 불리던 우드랜드 커버를 사용해서 고증이 안 맞았다.
- 감독의 반미 성향이 다소 노골적으로 나온다.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많은데 일단 71년 시절엔 3대독자는 군대가 면제다. 결혼을 안 하면 모를까 부인이 싫다고 애인까지 놔두고 당시 36개월이나 되는 군대를 간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고 가더라도 60년대 말에 대학을 나왔다면 상위 10프로대의 고급자원이라 배치를 하더라도 행정병으로 활용했을 것이다. 작중에 국군이 조종하는 헬기 이동 장면이 나오는데 국군은 월남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한 헬기가 없었다. (흔히 베트남에서 주장하는 국군이 헬기 타고와서 양민학살했다는 주장이 넌센스인 이유다) 총 조차도 미군에게 의존하던 시절이다. 중간에 베트콩에게 잡히는 장면도 나오는데 지하에 숨어있느라 식량이 부족한 베트콩이 가치가 있는 포로도 아닌 민간인을 살려둘 이유도 없고 미군에게 발견된 후엔 대놓고 미군이 베트콩 포로를 학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와중에 베트콩 안에 한국인이 있다고 한국인을 살려주는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장면이다. 심각한 군법위반이라 그런 걸 저지르고 나서 말이 새어나가면 중형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